fnctId=searchAll,fnctNo=0 검색 detail search Open scope of search all title content sort it by by latest by title by period ~ 검색 Integrated search Exhibition Collection Bulletin board 전시108건 과거전시 제 37회 누리무리 정기전 “누리무리”는 순천을 연고로 한 미술 단체다. 1984년 결성 이후 그동안 36회의 발표전을 가졌다. 주요 전시는 순천 새화랑 창립전을 시작으로 바탕골미술관, 금호갤러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와 같이 “누리무리”는 순천을 대표하는 미술 단체로 괄목할만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회원들은 국내를 넘어 미국 독일 등 각지에서 활발히 작업하고 있다. 이에 그 새로운 작업들을 모아 발표하는 ‘누리무리 제37회 정기전’이다. 심혈을 기울인 회원들의 작품세계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자리다. 장소 : 아산조방원미술관 관람료 : 무료 작가 : 김갑진, 김동석, 김병규, 김흥빈, 박성환, 박주삼, 서광종, 양준석, 이대형, 장영주, 정채동, 채수평 2023-08-23 ~ 2023-08-28 현재전시 The Lee Kun-hee Collection The Jeonnam Museum of Art (JMA) presents “The Lee Kun-hee Collection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Special Exhibition 《Encounter》” . The exhibition, part of a regional tour of the Lee Kun-hee Collection at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MMCA), is designed to highlight the significance of the donations made by the late Samsung Group Chairman Lee Kun-hee (1942-2020), who was a lover of culture and art. It features about 60 works from the Lee Kun-hee Collection housed at the MMCA, Daegu Art Museum, and JMA. In 2021, Chairman Lee’s family donated more than 23,000 cultural assets and artworks to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MMCA, and other public museums, and the JMA held a special exhibition featuring 19 of the donated works later that year. We open this exhibition with the hope that chairman's beautiful and noble spirit of sharing stemming from his beliefs will have special resonance today. “The Lee Kun-hee Collection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Special Exhibition 《Encounter》” follows the flow of themes of paintings and records of words expressed by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artists. Artist Lee Jungseop remarked, “For me, paintings can be nothing else but a means to discuss myself,” and expressed in his paintings, through humorous depictions of children and romantic words, a longing for his family from whom he had been separated. In Kim Whanki’s Art Poem – Verse to Accompany Paintings (1977), Kim Whanki’s wife, Kim Hyang-an, writes, “I feel that the writings he left in this world are indelible traces of him, which is why I collected each one of his poems and compiled them.” As such, traces of records are a valuable resource and legacy for the study of an artist’s work. We can also recall an artist's poetic ideas and artistic inspirations from their essay collections or the artworks they created throughout their life. 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the autobiographical records of artists, including their memories of the past, struggles at the boundaries of life and art, and precious inspirations from nature. The themes of the first, second, and third sections of the exhibition relate to excerpts from the artists' words and records, allowing visitors to feel the artistic romance and spirit through the words presented alongside their works. In the first section, “Companionship with Nature,” we encounter compositional paintings and sculptures that celebrate nature in their own ways by capturing its visible beauty. In the second section, “Between Life and Art,” visitors can read stories of the artists’ lives in the real world, and in the third, “Toward Transcendence and Creation,” they get to look into the artists’ spiritual realm as they pursue deep thoughts and ideas. Like us, the artists loved, had a taste for beauty, and probably spent their lives in intense contemplation. We hope you will have a meaningful encounter with these 43 masters who have made a resplendent mark on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art history by uniting nature and art, and life and art. 장소 : 전남도립미술관 관람료 : 1,000 won 작가 : KANG Yobae, KO Younghoon, QUAC Insik, GU Bonung, KWON Okyon, KWON Jinkyu, KIM Gyeong, KIM Kichang, KIM Byungki, KIM Youngjoo, KIM Eunho, KIM Chungsook, KIM Chongyung, KIM Junghyun, KIM Whanki, NO Soohyeon, TO Sangbong, RYU Kyungchai, Moon Hakjin, PARK Kosuk, PARK Daesung, PARK Rehyun, PARK Saengkwang, PARK Sookeun, BANG Haija, BYEON Gwansik, BYUN Chongha, SHIN Hakchul, OH Chiho, YOO Kangyul, YOO Youngkuk, YOON Jungsik, LEE Bongsang, LEE Sangbeom, LEE Ungno, LEE Insung, LEE Jongsang, LEE Jungseop, IM Jiksoon, CHANG Uc-chin, CHUN Kyungja, HA In-doo, HEO Baekryeon 2023-08-17 ~ 2023-10-29 현재전시 이건희컬렉션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의 일환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故 이건희(1942~2020) 삼성그룹 회장이 보여준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에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그리고 전남도립미술관 소장의 이건희컬렉션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유족은 지난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일부의 공립미술관에 2만 3천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기증하였으며, 전남도립미술관은 2021년에 19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증 특별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생전에 “보통 사람들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이 정말 한국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 때 문화적인 경쟁력이 생긴다.”라며, 우리의 문화와 예술이 삶 속에 자연히 스며들기를 강조하였습니다. 그의 신념에서 비롯된 아름답고 숭고한 나눔이 오늘날의 특별한 울림으로 전해지기를 바라며 이 전시의 문을 엽니다.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는 한국 근현대 작가들이 표현한 그림의 주제와 작가 노트의 기록에 흐름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중섭은 “그림은 내게 있어 나를 말하는 수단 밖에 다른 것이 될 수 없다.”라고 말하며, 해학적인 아이들의 묘사를 통해 헤어진 가족과의 그리움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낭만적인 글로 고백합니다. 또한 김환기의 아내 김향안은 『그림에 부치는 詩- 김환기 산문집』(1977)에 “그가 이 세상에 남긴 글들이 지울 수 없는 그의 흔적임을 느끼므로 알알이 주워서 엮기로 한다.”라는 말을 남깁니다. 이처럼 기록의 흔적은 작품의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이자 유산입니다. 또한 우리는, 일생에 걸쳐 남긴 작가의 에세이집이나 화문(畵文)집에서 작업의 시상(詩想)과 예술적 영감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작가가 가진 지난날의 기억, 삶과 예술의 경계 속 고민, 자연에서 귀히 얻은 영감 등 그들의 자전적 기록들을 더불어 만납니다. 전시 1‧2‧3부의 주제는 작가의 말과 기록의 구절을 발췌하여 함께 놓인 작품들을 아우르고 있으며, 작품 곁에 놓인 말의 대목들을 통해 그들의 예술적 낭만과 혼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의 1부 자연을 벗하여 에서는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을 예찬하였던 구상 구도의 회화와 조각을 만납니다. 2부 삶과 예술의 사이에서 는 현실의 세계로 밀착한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으며, 이어서 3부 초월과 창조를 향하여 에서는 깊은 사유와 관념을 향한 작가의 정신적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그들도 나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취향이 있으며, 긴 생을 치열하게 고민해왔을 것입니다. 자연과 예술, 삶과 예술을 일체화하며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찬연하게 장식한 마흔세 명의 거장들과 조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장소 : 전남도립미술관 관람료 : 1,000원 작가 : 강요배, 고영훈, 곽인식, 구본웅, 권옥연, 권진규, 김경, 김기창, 김병기, 김영주, 김은호, 김정숙, 김종영, 김중현, 김환기, 노수현, 도상봉, 류경채, 문학진, 박고석, 박대성, 박래현, 박생광, 박수근, 방혜자, 변관식, 변종하, 신학철, 오지호, 유강열, 유영국, 윤중식, 이봉상, 이상범, 이응노, 이인성, 이종상, 이중섭, 임직순, 장욱진, 천경자, 하인두, 허백련 2023-08-17 ~ 2023-10-29 소장품345건 Old Geese KIM Eunho 한국화 미상 Two Pheasants KIM Eunho 한국화 미상 Chrysanthemum HEO Hyeong 한국화 미상 Wind shakes the shadow of crane nest. KIM Chiha 한국화 미상 게시판812건 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연계 강연 2023-09-21 전남도립미술관이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와 연계해 전시의 의미를 깊이 살펴볼 수 있는 특별강연을 마련한다.이번 특별강연은 조상인(서울경제신문 기자), 이태호(명지대 석좌교수), 조은정(미술사학자), 최열(미술사학자) 등 한국 근현대 미술전문가 4명을 초청해 진행한다.지난 16일 조상인 기자의 ‘이건희 컬렉션의 의미와 가치’ 주제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 이태호 교수가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 -서해안의 김환기와 동해안의 유영국’을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10월 14일에는 조은정 미술사학자가 ‘현실을 증명하는 환상성’이라는 주제로 천경자 화백의 작품세계를 살핀다. 마지막으로 10월 21일에는 ‘이중섭 평전’의 저자 최열 미술사학자가 ‘희망과 절망의 노래’라는 주제를 통해 이번 전시의 출품작 ‘흰 소’(1953~54)와 ‘춤추는 가족’(1954)과 연계해 대중에게 알려진 ‘소’ 그림과 ‘가족’ 그림 연작에 얽힌 이중섭의 일화를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연계 특별강연 2023-09-21 10월 21일까지 총 4회차 진행전남도립미술관은 지난 8월 17일 개최한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강연은 총 4회차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21일까지 이어진다.이번 특별강연은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천경자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각 강연 순으로조상인(서울경제신문 기자), 이태호(명지대 석좌교수), 조은정(미술사학자), 최열(미술사학자)이 강사로 나섰다.지난 16일 첫 번째 강연 포문을 연 조상인 기자는 ‘이건희 컬렉션의 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신드롬에 가까운 관람 열풍을 일으켰던 전국의 이건희 컬렉션 현황에서부터 기증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조명했다.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확보하지 못했던 소장품 목록을 채워줌과 동시에 국민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주는 등의 이건희 컬렉션이 남긴 사회적 메시지를 관객들과 함께 공유했다.10월 7일 예정된 두 번째 강의에는 이태호 교수는 강사로 나선다. 이 교수는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 ‘서해안의 김환기와 동해안의 유영국’이라는 주제로, 나고 자란 고향과 같이 흥미로운 대조를 이루는 두 화백의 작품세계를 비교한다. 1947년 유영국·김환기 등을 주축으로 ‘신사실파’를 결성했던 그들의 예술적 교류 관계에서부터 서로 다른 한국 추상미술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등의 특별강연을 이어간다.10월 14일 예정된 세 번째로 강의에는 조은정 미술사학자가 강사로 나선다. 조 미술사학자는 고흥 출생 천경자 화백이 화려한 화폭 너머로 전하고자 했던 ‘현실을 증명하는 환상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천경자는 당대 억압받던 여성상에서 주체적 여성상의 욕망을 가진 화가로, ‘한’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환상성을 설명했다”고 언급한 조은정 미술사학자는 작가가 처한 현실에 비추어 본 예술적 ‘환상성’의 의미를 통해 천경자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다룬다.마지막으로 10월 21일 ‘이중섭 평전’의 저자 최열 미술사학자는 이번 전시의 출품작과 연계한 이중섭 화백의 작품세계를 ‘희망과 절망의 노래’라는 주제로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 ‘흰 소’와 ‘춤추는 가족’과 연계해 대중에게 알려진 ‘소’ 그림과 ‘가족’ 그림의 연작에 얽힌 이중섭의 일화를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이번 전시연계 특별강연은 △1차: 9월 16일(강연자: 조상인) △2차: 10월 7일(강연자: 이태호) △3차: 10월 14일(강연자: 조은정) △4차: 10월 21일(강연자: 최열) 네 차례에 걸쳐 전남도립미술관 2층 대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청소년·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 강연은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 (https://artmuseum.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전시다.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이중섭, 박고석, 김환기, 천경자 등 총 43명의 회화, 조각, 한국화 등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남-전남 도립미술관, 2024 특별기획전 추진 업무협약 2023-09-21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4월 경남도와 전남도가 체결한 '경남-전남 상생발전 협약'에 따른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립미술관과 청년작가 교류전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두 미술관은 그동안 실무진 협의회를 열어 청년작가 조사와 선정작업을 진행해 각각 7명의 작가를 선정했다.이번 협약에서는 선정된 청년작가들의 실제 전시 추진을 위한 기획방향, 전시 구성과 경남·전남 작가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른 청년작가 교류전은 총 14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해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내년 1∼3월, 경남도립미술관에서 내년 4∼6월 개최할 예정이다.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교류전이 양 도립미술관의 상생뿐만 아니라 참여 작가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유관기관 협력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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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hibition, part of a regional tour of the Lee Kun-hee Collection at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MMCA), is designed to highlight the significance of the donations made by the late Samsung Group Chairman Lee Kun-hee (1942-2020), who was a lover of culture and art. It features about 60 works from the Lee Kun-hee Collection housed at the MMCA, Daegu Art Museum, and JMA. In 2021, Chairman Lee’s family donated more than 23,000 cultural assets and artworks to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MMCA, and other public museums, and the JMA held a special exhibition featuring 19 of the donated works later that year. We open this exhibition with the hope that chairman's beautiful and noble spirit of sharing stemming from his beliefs will have special resonance today. “The Lee Kun-hee Collection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Special Exhibition 《Encounter》” follows the flow of themes of paintings and records of words expressed by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artists. Artist Lee Jungseop remarked, “For me, paintings can be nothing else but a means to discuss myself,” and expressed in his paintings, through humorous depictions of children and romantic words, a longing for his family from whom he had been separated. In Kim Whanki’s Art Poem – Verse to Accompany Paintings (1977), Kim Whanki’s wife, Kim Hyang-an, writes, “I feel that the writings he left in this world are indelible traces of him, which is why I collected each one of his poems and compiled them.” As such, traces of records are a valuable resource and legacy for the study of an artist’s work. We can also recall an artist's poetic ideas and artistic inspirations from their essay collections or the artworks they created throughout their life. 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the autobiographical records of artists, including their memories of the past, struggles at the boundaries of life and art, and precious inspirations from nature. The themes of the first, second, and third sections of the exhibition relate to excerpts from the artists' words and records, allowing visitors to feel the artistic romance and spirit through the words presented alongside their works. In the first section, “Companionship with Nature,” we encounter compositional paintings and sculptures that celebrate nature in their own ways by capturing its visible beauty. In the second section, “Between Life and Art,” visitors can read stories of the artists’ lives in the real world, and in the third, “Toward Transcendence and Creation,” they get to look into the artists’ spiritual realm as they pursue deep thoughts and ideas. Like us, the artists loved, had a taste for beauty, and probably spent their lives in intense contemplation. We hope you will have a meaningful encounter with these 43 masters who have made a resplendent mark on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art history by uniting nature and art, and life and art. 장소 : 전남도립미술관 관람료 : 1,000 won 작가 : KANG Yobae, KO Younghoon, QUAC Insik, GU Bonung, KWON Okyon, KWON Jinkyu, KIM Gyeong, KIM Kichang, KIM Byungki, KIM Youngjoo, KIM Eunho, KIM Chungsook, KIM Chongyung, KIM Junghyun, KIM Whanki, NO Soohyeon, TO Sangbong, RYU Kyungchai, Moon Hakjin, PARK Kosuk, PARK Daesung, PARK Rehyun, PARK Saengkwang, PARK Sookeun, BANG Haija, BYEON Gwansik, BYUN Chongha, SHIN Hakchul, OH Chiho, YOO Kangyul, YOO Youngkuk, YOON Jungsik, LEE Bongsang, LEE Sangbeom, LEE Ungno, LEE Insung, LEE Jongsang, LEE Jungseop, IM Jiksoon, CHANG Uc-chin, CHUN Kyungja, HA In-doo, HEO Baekryeon 2023-08-17 ~ 2023-10-29 현재전시 이건희컬렉션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의 일환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故 이건희(1942~2020) 삼성그룹 회장이 보여준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에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그리고 전남도립미술관 소장의 이건희컬렉션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유족은 지난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일부의 공립미술관에 2만 3천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기증하였으며, 전남도립미술관은 2021년에 19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증 특별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생전에 “보통 사람들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이 정말 한국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 때 문화적인 경쟁력이 생긴다.”라며, 우리의 문화와 예술이 삶 속에 자연히 스며들기를 강조하였습니다. 그의 신념에서 비롯된 아름답고 숭고한 나눔이 오늘날의 특별한 울림으로 전해지기를 바라며 이 전시의 문을 엽니다.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는 한국 근현대 작가들이 표현한 그림의 주제와 작가 노트의 기록에 흐름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중섭은 “그림은 내게 있어 나를 말하는 수단 밖에 다른 것이 될 수 없다.”라고 말하며, 해학적인 아이들의 묘사를 통해 헤어진 가족과의 그리움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낭만적인 글로 고백합니다. 또한 김환기의 아내 김향안은 『그림에 부치는 詩- 김환기 산문집』(1977)에 “그가 이 세상에 남긴 글들이 지울 수 없는 그의 흔적임을 느끼므로 알알이 주워서 엮기로 한다.”라는 말을 남깁니다. 이처럼 기록의 흔적은 작품의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이자 유산입니다. 또한 우리는, 일생에 걸쳐 남긴 작가의 에세이집이나 화문(畵文)집에서 작업의 시상(詩想)과 예술적 영감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작가가 가진 지난날의 기억, 삶과 예술의 경계 속 고민, 자연에서 귀히 얻은 영감 등 그들의 자전적 기록들을 더불어 만납니다. 전시 1‧2‧3부의 주제는 작가의 말과 기록의 구절을 발췌하여 함께 놓인 작품들을 아우르고 있으며, 작품 곁에 놓인 말의 대목들을 통해 그들의 예술적 낭만과 혼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의 1부 자연을 벗하여 에서는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을 예찬하였던 구상 구도의 회화와 조각을 만납니다. 2부 삶과 예술의 사이에서 는 현실의 세계로 밀착한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으며, 이어서 3부 초월과 창조를 향하여 에서는 깊은 사유와 관념을 향한 작가의 정신적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그들도 나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취향이 있으며, 긴 생을 치열하게 고민해왔을 것입니다. 자연과 예술, 삶과 예술을 일체화하며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찬연하게 장식한 마흔세 명의 거장들과 조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장소 : 전남도립미술관 관람료 : 1,000원 작가 : 강요배, 고영훈, 곽인식, 구본웅, 권옥연, 권진규, 김경, 김기창, 김병기, 김영주, 김은호, 김정숙, 김종영, 김중현, 김환기, 노수현, 도상봉, 류경채, 문학진, 박고석, 박대성, 박래현, 박생광, 박수근, 방혜자, 변관식, 변종하, 신학철, 오지호, 유강열, 유영국, 윤중식, 이봉상, 이상범, 이응노, 이인성, 이종상, 이중섭, 임직순, 장욱진, 천경자, 하인두, 허백련 2023-08-17 ~ 2023-10-29 소장품345건 Old Geese KIM Eunho 한국화 미상 Two Pheasants KIM Eunho 한국화 미상 Chrysanthemum HEO Hyeong 한국화 미상 Wind shakes the shadow of crane nest. KIM Chiha 한국화 미상 게시판812건 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연계 강연 2023-09-21 전남도립미술관이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와 연계해 전시의 의미를 깊이 살펴볼 수 있는 특별강연을 마련한다.이번 특별강연은 조상인(서울경제신문 기자), 이태호(명지대 석좌교수), 조은정(미술사학자), 최열(미술사학자) 등 한국 근현대 미술전문가 4명을 초청해 진행한다.지난 16일 조상인 기자의 ‘이건희 컬렉션의 의미와 가치’ 주제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 이태호 교수가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 -서해안의 김환기와 동해안의 유영국’을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10월 14일에는 조은정 미술사학자가 ‘현실을 증명하는 환상성’이라는 주제로 천경자 화백의 작품세계를 살핀다. 마지막으로 10월 21일에는 ‘이중섭 평전’의 저자 최열 미술사학자가 ‘희망과 절망의 노래’라는 주제를 통해 이번 전시의 출품작 ‘흰 소’(1953~54)와 ‘춤추는 가족’(1954)과 연계해 대중에게 알려진 ‘소’ 그림과 ‘가족’ 그림 연작에 얽힌 이중섭의 일화를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연계 특별강연 2023-09-21 10월 21일까지 총 4회차 진행전남도립미술관은 지난 8월 17일 개최한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강연은 총 4회차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21일까지 이어진다.이번 특별강연은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천경자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각 강연 순으로조상인(서울경제신문 기자), 이태호(명지대 석좌교수), 조은정(미술사학자), 최열(미술사학자)이 강사로 나섰다.지난 16일 첫 번째 강연 포문을 연 조상인 기자는 ‘이건희 컬렉션의 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신드롬에 가까운 관람 열풍을 일으켰던 전국의 이건희 컬렉션 현황에서부터 기증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조명했다.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확보하지 못했던 소장품 목록을 채워줌과 동시에 국민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주는 등의 이건희 컬렉션이 남긴 사회적 메시지를 관객들과 함께 공유했다.10월 7일 예정된 두 번째 강의에는 이태호 교수는 강사로 나선다. 이 교수는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 ‘서해안의 김환기와 동해안의 유영국’이라는 주제로, 나고 자란 고향과 같이 흥미로운 대조를 이루는 두 화백의 작품세계를 비교한다. 1947년 유영국·김환기 등을 주축으로 ‘신사실파’를 결성했던 그들의 예술적 교류 관계에서부터 서로 다른 한국 추상미술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등의 특별강연을 이어간다.10월 14일 예정된 세 번째로 강의에는 조은정 미술사학자가 강사로 나선다. 조 미술사학자는 고흥 출생 천경자 화백이 화려한 화폭 너머로 전하고자 했던 ‘현실을 증명하는 환상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천경자는 당대 억압받던 여성상에서 주체적 여성상의 욕망을 가진 화가로, ‘한’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환상성을 설명했다”고 언급한 조은정 미술사학자는 작가가 처한 현실에 비추어 본 예술적 ‘환상성’의 의미를 통해 천경자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다룬다.마지막으로 10월 21일 ‘이중섭 평전’의 저자 최열 미술사학자는 이번 전시의 출품작과 연계한 이중섭 화백의 작품세계를 ‘희망과 절망의 노래’라는 주제로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 ‘흰 소’와 ‘춤추는 가족’과 연계해 대중에게 알려진 ‘소’ 그림과 ‘가족’ 그림의 연작에 얽힌 이중섭의 일화를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이번 전시연계 특별강연은 △1차: 9월 16일(강연자: 조상인) △2차: 10월 7일(강연자: 이태호) △3차: 10월 14일(강연자: 조은정) △4차: 10월 21일(강연자: 최열) 네 차례에 걸쳐 전남도립미술관 2층 대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청소년·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 강연은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 (https://artmuseum.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전시다.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이중섭, 박고석, 김환기, 천경자 등 총 43명의 회화, 조각, 한국화 등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남-전남 도립미술관, 2024 특별기획전 추진 업무협약 2023-09-21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4월 경남도와 전남도가 체결한 '경남-전남 상생발전 협약'에 따른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립미술관과 청년작가 교류전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두 미술관은 그동안 실무진 협의회를 열어 청년작가 조사와 선정작업을 진행해 각각 7명의 작가를 선정했다.이번 협약에서는 선정된 청년작가들의 실제 전시 추진을 위한 기획방향, 전시 구성과 경남·전남 작가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른 청년작가 교류전은 총 14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해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내년 1∼3월, 경남도립미술관에서 내년 4∼6월 개최할 예정이다.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교류전이 양 도립미술관의 상생뿐만 아니라 참여 작가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유관기관 협력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