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우: 색 채 의 미>

전남도립미술관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한국 1세대 서양화가인 윤재우의 《윤재우:색채의미》를 개최한다. 귤원 윤재우(橘園 尹在玗, 1917~2005)는 한국 근대미술의 서양 화단 형성 과정에서 초기 서양화가로서 독자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번 전시는 평생을 교육자이자 작가로 활동한 윤재우의 일대기와 작업 세계를 재조명하고 그의 예술적 신념을 되돌아보고자 기획되었다.

<윤재우: 색 채 의 미> 대표이미지
  • 기획전시
  • 기간 2022-06-30 ~ 2022-09-12
  • 장소 전남도립미술관
  • 작가윤재우
  • 작품수
  • 관람료1,000원
  • 주최/후원전남도립미술관
소개

윤재우는 1944년 오사카 미술학교 졸업 후 목포 문태중학교를 시작으로 광주 사범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하였다. 이후 1949년부터 조선대학교에서 오지호와 함께 초창기 교수로 활동하였으나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황폐해진 캠퍼스를 떠나 서울로 활동지를 옮긴다. 그는 교장으로 은퇴하기까지 약 40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으면서도 국전에서 17번의 입선과 4번의 특선을 하고 타계 전까지 12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작업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이번 전시는 윤재우의 작품을 시기별 작업의 변화에 따라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첫 번째 섹션 한국적 색채의 표현은 오사카 미술학교 졸업 후 고전주의 양식과 한국적 인상주의 화풍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로 구성하였으며 

두 번째 섹션 어둠 속에서 찾은 색채1960년대 대표작인 밤의 정물시리즈부터 1970년대 이후 밝은 원색의 화면으로 변화해 가는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세 번째 섹션 현장의 생동감을 담은 색채는 퇴직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시기 윤곽선과 강한 원색의 화면을 특징으로 하는 대표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해방된 색채는 굵은 윤곽선에 의한 색면 분할, 화려한 색채와 장식적 요소를 특징으로 하는 작가의 말년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윤재우는 대상을 단순화시켜 간결하면서도 조화로운 구도를 추구하였으며 주로 꽃이 담긴 정물과 현장의 생동감이 담긴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특히 그는 색에 대한 본질적인 탐구를 바탕으로 실제 색의 재현이 아닌 자신이 느끼는 색을 작품에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전시가 한국 서양 화단의 형성기에 선구적 작업을 펼친 윤재우의 화업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가 찾은 색채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작가
윤재우
작품
<윤재우: 색 채 의 미> 첨부 이미지

홍도풍경,1980,캔버스에 유채,41x32cm,유족소장

<윤재우: 색 채 의 미> 첨부 이미지

6월의 정물,1999,캔버스에 유채,130x97cm,전남도립미술관 소장

<윤재우: 색 채 의 미> 첨부 이미지

화실의 나부,1994,캔버스에 유채,145.5x121.1cm,전남도립미술관 소장

<윤재우: 색 채 의 미> 첨부 이미지

아침의 부산항,1979,캔버스에 유채,116.8x91cm,유족소장

<윤재우: 색 채 의 미> 첨부 이미지

해바라기가 있는 사택,1955, 캔버스에 유채,100x73cm,유족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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